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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샴푸치곤 유통기한이 너무 길지 않아서 실망했는데요.

일단 지금 한달정도 사용했는데 만족합니다. 샴푸는 청귤향이 조금 나면서 한방향이 더 강해요. 거품은 엄청 풍성하진 않고 적당히 세정될 정도로 납니다. 

헤어토닉은 한방향이 너무 강해서 아침에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고 저녁에만 사용했습니다. 쿨링감 있고요. 

이렇게 사용결과 제가 원래 뾰루지 엄청 났었고 머리카락을 쓸기만 해도 우수수 빠지고 화장실 수채구멍은 2~3일에 한번씩 치워야 했는데 이제는 머리 빠지는게 많이 줄어서 수채구멍도 일주일 넘게 청소하지 않아도 됩니다. 뾰루지도 가라앉아서 더이상 나지 않고요.

잔머리도 살짝 올라오는거 같긴한데 이제 한달째라 좀 더 두고 보려고 합니다. 

한달만에 토닉을 다 써서 다시 사려고 왔습니다. 꾸준히 계속 쓰면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